부패한 사립학교법 개정
사립학교재단 이사 일부와 학교장의 임명을 제한하도록
사립학교법을
국회에서 개정하자
한나라당만 국회를 뛰쳐나가
국민을 궤변으로 선동선전하고 있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은
바보라서 찬성했는가
국가정체성의 노래
박근혜대표가
개정된 사립학교법은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우리 체제를 뒤흔드는 법안이기 때문에
원천 무효라고 하니
핵심측근은
박대표 초강경태도를
국가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라 하네
정체(正體)란 겉모습이 아닌
본디 참 모습을 이르는 말이니
몇 수 가르쳐 주어야겠네
국민의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등이
보장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는 놈의
정체라네
부패한 사립학교를 치료하기 위하여,
교육을 자유롭고 부패하지 않은 속에서
평등하게 받게 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재단이사장측근을
재단이사 일부와 학교장에 임명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국가정체성 위반인가
이런 것이 헌법위반인가
이런 것이 바로 실질적인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네
이런 것이 바로 국가 정체성이라네
억지소리로 국민선동
아무리 생각해도 1960년 4·19학생 혁명으로
국민이 세운 자유민주정부인 장면정권을
9개월 만에 무능부패하다고 억지소리로 국민을 선동하며
총칼로 뒤엎은
박정희소장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
그 아버지에 그 딸같이
생각되니
나만 그럴까
그 딸도 사리에 맞지 않게
억지소리로 국민을 선동하니까
덧붙이는 글 | 2005년 12월 30일
김만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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