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2.18 전당대회에 나서는 당권주자들은 설연휴 기간 지지세 확장을 위한 경쟁을 가속화한다.
전대를 통해 지도부 입성을 노리고 있는 후보 9명은 사흘간의 설 연휴 첫 날인 28일 대부분 귀성해 텃밭을 다졌고, 예비선거와 권역별 합동토론회 전략 점검에 주력했다.
특히 내달 2일 실시될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컷오프' 통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부 후보들은 연휴 기간 전화접촉 등을 통해 대의원 등을 상대로 설연휴 막판 지지 호소에 주력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전주로 내려간 뒤 지역 방송국 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예비선거 직후인 내달 4일부터 실시되는 권역별 합동토론회 준비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태 상임고문도 고향인 경기 양평에 내려가 지역인사들과 만나 귀성 활동을 벌이는 한편 선거기간 수차례 실시될 예정인 TV토론 준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나머지 후보들도 대부분 고향으로 내려가 지역 기반을 다지는 한편 닷새 앞으로 다가온 예비선거 준비 및 16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면서 진행될 합동토론회 전략 마련 등에 분주했다.
한편 2.18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8명의 후보는 내달 2일 예비선거에서 선거인단의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에 의거해 결정된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예비선거 부재자 투표가 우리당 당사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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