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어버이날 선물보다 용돈"... 네티즌 설문조사

등록 2006.04.30 15:47수정 2006.04.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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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 2명 중 1명은 5월 가정의달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버이날 부모님께 해드리고픈 선물로는 '용돈'을 가장 많이 꼽았다.

광주전남 생활정보포털 사랑방닷컴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난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광주지역 네티즌 2457명을 대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념일'을 묻는 설문 결과 응답자의 74.4%가 어버이날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어린이날이 13.3%, 부부의날 5,6%, 근로자의날 3.9%, 스승의날 2.1%, 성년의날 0.7% 순이었다.

올해 어버이날 부모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선물은 '용돈'이 응답자의 51.7%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21.7%), 보약(12.6%), 효도(휴대)폰(3.4%) 등이 뒤를 이었다.

5월 5일 어린이날 계획은 30.9%가 자녀와 함께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놀이공원(29.5%), 체험학습(19.6%), 외식(9.7%), 패스트푸드점(1.02) 등의 순이었다. 어린이날 여행계획이 많은 이유는 주5일제 근무에 따라 5~7일까지 3일의 연휴기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4년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는 놀이공원 및 교외나들이가 45.9%로 가장 많았다.

5월 15일 스승의날과 관련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는 초등학교 은사가 3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등학교 34.5%, 중학교 20.5, 대학교 5.4%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소 은사님을 찾아뵙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6.8%가 '한번도 못 뵈었다'고 응답했고, 애경사가 있을 때 찾아뵙는다 9.8%, 1년에 1~2번 찾아뵙는다 7.4%, 기회가 될때마다 찾아뵙는다 4.6% 등이었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는다는 응답자는 0.5%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5월 21일 부부의날은 응답자의 78.1%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의날 준수사항 5계명 중 해보고 싶은 것은 칭찬·격려해주기 23.0%, 사랑의 편지쓰기 22.1%, 추억더듬기 17.7%, 장미꽃 가정도서 등 선물교환 13.2%, 서로역할바꾸기 11.2%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전남지역 네티즌 20~60대 2457명이 참여했고 여성은 1431명, 남성은 126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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