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10억8000만원(송천동 국민은행 사택), 제일 싼 집은 10만9000원(김제 황산 한 농가주택)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도내 단독개별주택 28만7999호의 가격을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81%가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요인은 개별주택 가격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주택가격의 현실화율을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가격별로는 3천만원 미만이 20만5995호(71.7%)로, 5천만원 미만이 4만6058호(16%), 7천만원 미만이 6%, 1억 미만이 9818호(3.4%), 3억 미만이 7670호(2.7%), 3억원 이상이 409호(0.1%)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전주시 완산구와 고창군이 10.1%로 전체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보다 5배 이상 올랐고, 무주군 9.9%, 완주군 5.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구도심 공동화 등으로 전주 덕진구 등 구도심 상업지역의 가격이 하락 또는 완만히 상승한 반면, 전주시 완산구, 고창, 완주, 무주군은 전국 상승률 5.05%보다 높았다.
거래세 중 취·등록세는 다음달 1일 거래분부터 공시가격으로 적용된다.
주택 소유자들은 공시일인 28일을 전후로 개별적으로 우편 송부되는 '주택가격 결정통지문'을 통해 자신의 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공시된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다고 판단될 경우 가격열람 만료기간인 다음달 말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주택가격을 재조사·평가 후 지역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30일 조정가격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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