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흑백사진 같은 동네 철산동

[포토] 뉴타운 개발로 사라져가는 동네 철산4동에 가보았습니다

등록 2007.01.31 17:16수정 2007.01.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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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크고 작은 산이 많은 도시답게 계단이 여기저기에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크고 작은 산이 많은 도시답게 계단이 여기저기에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김종성
서울은 한국 국토의 지형상 크고 작은 산과 언덕이 많은 도시입니다. 이것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을 조금만 다녀본 사람은 금방 느끼게 되지요.

서울시의 뉴타운 개발로 아파트들이 동네 코앞에까지 왔습니다.
▲서울시의 뉴타운 개발로 아파트들이 동네 코앞에까지 왔습니다. 김종성
그래서인지 국제적인 대도시 서울에도 언덕과 계단 위에 세워진 동네가 아직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그런 동네들이 아파트화(化) 되면서 '골목'이니, '골목대장'이니 하는 정겨운 단어들이 사어(死語)가 되는 아쉬움도 있네요.

이제 연립이라는 단어도 추억속의 얘기가 될 것 같네요.
▲이제 연립이라는 단어도 추억속의 얘기가 될 것 같네요. 김종성
옥탑방을 보니 학창시절 선후배,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옥탑방을 보니 학창시절 선후배,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김종성
서울시의 뉴타운 개발로 이젠 사라져가는 동네 중에 하나인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에 가서 곧 그립고 아쉬워질 기억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보았습니다.

어디서나 이런 유머러스함이 참 좋습니다.
▲어디서나 이런 유머러스함이 참 좋습니다. 김종성
동네 주민들이 만든 소박한 어린이 도서관인데 안의 모습이 어떨까 무척 궁금합니다.
▲동네 주민들이 만든 소박한 어린이 도서관인데 안의 모습이 어떨까 무척 궁금합니다. 김종성
이제 머지않아 서울은 어느 동네나 아파트촌으로 변모할 것 같습니다. 달동네니 옥탑방이니 하는 공간들은 사라지겠지만, 대도시 서울 어디를 가도 그 동네만의 정취나 개성이 없는 그런 무색 무미한 도시가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떨떠름하네요.

정말 화장실 안에 있는데 누가 주차하면 얼마나 곤란할까 웃음이 나네요.
▲정말 화장실 안에 있는데 누가 주차하면 얼마나 곤란할까 웃음이 나네요. 김종성
동네에 도덕산이라는 운동하고 산책하기 좋은 산도 있습니다.
▲동네에 도덕산이라는 운동하고 산책하기 좋은 산도 있습니다. 김종성
동네 꼬마녀석들의 천진난만한 웃음들이 제게도 희망으로 전해집니다.
▲동네 꼬마녀석들의 천진난만한 웃음들이 제게도 희망으로 전해집니다.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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