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 피해자 집 쓰레기통서 휴대폰 '발견'

피해자 주변인물과 행적추적... 경찰 수사 활기 띠어

등록 2007.01.31 18:55수정 2007.01.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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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형사과장이 수사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송병선 형사과장이 수사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권처광
안산 단원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 원선치안센터에 차려진 수사본부에서 토막살인 사건에 관한 중간 수사상황을 브리핑 했다.

안산 단원서 송병선 수사과장은 "사체의 일부가 발견된 30일, 피해자 정아무개씨의 집 쓰레기통에서 정씨의 것으로 추측되는 휴대폰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심하게 파손된 채 발견된 휴대폰 저장기능을 복원작업 중이라고 밝혔으나, 통화내역이나 시간대 등 기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를 꺼려했다.

그러나 당초 경찰의 용의선상에 올랐던 중국인 한아무개씨는 지난해 7월, 체류기간 만료로 중국으로 이미 돌아갔으며 CCTV의 인상착의와도 맞지 않아 일단 수사선상에서 배제 됐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 정씨의 신원확인과 속속 발견되는 유류품 등을 토대로 정씨 주변 인물과 그동안의 행적 등을 추적하며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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