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불이야!" 방심은 늘 위험을 부른다

28일 낮 강원도 원주 산불 진화 현장

등록 2007.04.28 18:26수정 2007.04.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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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현장. 산불진화용 헬기가 분주히 물을 뿌려대고 있다.
▲산불현장. 산불진화용 헬기가 분주히 물을 뿌려대고 있다. 성락
진화작업 중에도 계속 타오르는 불꽃
▲진화작업 중에도 계속 타오르는 불꽃 성락
28일 오후 3시경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소일마을 도로변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이 불은 야산과 맞닿아 있는 텃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쓰레기를 태우다 거센 바람에 불길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검은 연기를 거칠게 내뿜으며 빠른 속도로 산에 옮겨 붙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와 산림청 산불진화용 헬기의 활약으로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큰 산림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진화작업
▲진화작업 성락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성락
건조한 날씨에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줄어든 틈을 타 화재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금지가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산행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 산림당국은 5월 중순까지 산불예방 특별 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해 입산금지 등 엄격한 산불예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산나물 채취꾼들의 입산을 일일이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농외 소득 개발 및 농촌관광 활성화 명목으로 각급 행정단위별 산나물 축제 및 등산객 유치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불의의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예방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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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지키며 각종 단체에서 닥치는대로 일하는 지역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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