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통일대회 자원봉사자들이 29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상황실에서 북측 노동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한반도기를 만들고 있다. 오마이뉴스 윤성효
남한에서 처음으로 29일부터 3박4일간 창원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가 시작되었다.
민주노총·한국노총(경남본부)는 통일축구대회 등이 열릴 창원종합운동장과 숙소인 창원호텔 등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북측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창원호텔 11층에는 프레스센터가 마련되었다.
북측 노동자 대표 60명은 29일 오전 11시 40분경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온다. 북측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원형국 부위원장과 최창만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강호 부장, 박호천 직총 위원, 리충복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북측 대표 환영과 안전업무 등을 담당할 '6·15실천단'이 꾸려졌으며, 이들은 29일 오전 8시경 민주노총 경남본부 건물인 경남노동복지회관에서 마지막 점검과정을 벌였다. '6·15실천단'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은 한반도기를 만들고 있다.
북측 노동자 대표들이 29일 방문할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한국노총 경남본부 건물에는 남북 교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환영' 스티커 등이 붙여져 있다.
북측 노동자들은 11시40분경 김해공항에 도착하며,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조영건 6·15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상임대표, 권영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환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곧바로 숙소인 창원호텔로 이동하게 되며, 오찬을 하게 된다.
북측 대표들은 오후 4시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이들은 곧바로 한국노총 경남본부를 방문하게 된다. 첫날 저녁 창원호텔 목련홀에서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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