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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의 짧은 귀환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어스 데이' 맞아 사인회 개최

07.06.11 09:22최종업데이트07.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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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MVP와 22연승 신화 그리고 여러 차례 부상과 재기를 통해 수많은 야구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불사조' 박철순이 10일 잠실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철순은 두산 베어스 구단에서 마련한 6월의 '플레이어스 데이', Forever 21 행사를 맞아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팬사인회 자리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어느덧 마운드를 떠난 지 10년이나 지났지만 많은 야구팬들이 행사장에 몰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박철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장 앞에는 박철순을 보기 위해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다.
ⓒ 김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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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40분에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철순은 작년 11월에 받은 대장암 수술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 양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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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손수 준비한 사인볼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고 있는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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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3개가 전시됐고, 우승 당시의 영상물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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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초창기의 팬북과 티켓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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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두산의 마스코트가 재롱을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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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순의 현역 시절을 기억할리 없는 어린이팬도 박철순에게 사인지를 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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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 안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박철순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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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에서 등번호 21은 박철순을 제외한 어떤 선수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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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박철순 팬 사인회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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