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과학기술메카 대전으로”

국민중심당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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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jjang153)등록 2007.06.22 19:37
오는 26일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 시범 지역 선정 발표를 앞두고, 국민중심당이 대전지역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중심당 류근찬 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국민중심당은 국가전략 핵심 사업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전이 반드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대전의 한국기계연구원은 자기부상열차 개발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93년 대전엑스포에서 이미 자기부상열차를 시범 운행한 경험도 가지고 있고 현재 한국형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울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대전엑스포 과학 공원에 이르는 1km 구간 상업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고 대전의 장점을 나열혔다.

그는 이어 “또한 대전은 자기부상열차와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와 환승이 용이하며, 국제항공우주대회(IAC) 및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자기부상열차의 최첨단기술과 과학기술도시의 이미지 상승효과를 도모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뿐만 아니라 대전은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철도공사 그리고 우송대 철도대학 등이 위치해 전국 유일의 철도클러스터 도시이며, 특구법 적용으로 시공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확실한 비용 절감을 담보할 수 있다”며 “따라서 대전이야 말로 자기부상열차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유일한 첨단 과학 기술 도시”라고 주장했다.

류 대변인은 “이러한 모든 조건을 종합해 볼 때 대전이야 말로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시범노선 사업의 제반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도시”라며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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