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신도시 도로변과 고가도로 신설공사장 일대에 식재된 일부 조경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심다가 만 채 방치돼 부실공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도로중앙과 인도변에 조경되는 잔디가 식재하다 만 곳이 많아 사후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7일 양산 신도시 경남 아너스빌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 앞에 신설되고 있는 중부동 신도시-물금범어 방향 고가도로 중앙과 인도변에 나무와 잔디가 심다가 만채 방치돼 보기가 흉하고 사후관리가 안되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관리당사자인 토공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중부동에 사는 김아무개(40)씨는 "식재가 이미 완료된 도로변에는 잡초가 웃자라 기존 잔디를 덮어버린 상태임에도 관리처인 토공은 관리도 못할 조경수와 잔디를 식재해 놓고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도시 3단계 공사장에는 사람 키높이 보다 큰 잡풀 등이 무성하게 자라 물금읍 사무소 등 관공서와 물금지역 주민들이 지난 여름부터 유충 등의 서석지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잡초 제거를 요구했으나 모르쇠로 일관해 주민들의 거세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토공측은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므로 도로변에 식재된 잔디와 조경수가 보기에 흉해 보이는 것 사실"이라며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해 보수공사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미 토공측에 현장확인 요구를 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민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2단계 부지조성과정에서 500억원의 조경비용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현재 3단계 조경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 2007.11.08 09:49 | ⓒ 2007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