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곽성문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이회창대구선대위를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정창오
▲ 29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곽성문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이회창대구선대위를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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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곽성문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이회창 후보 대구선대사무실을 찾았다.
곽성문 의원이 사무실을 찾자, 백승홍 대구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간부 전원과 이회창 후보 지지자들이 사무실을 가득채운 채 환영의 박수를 쳤고 '고귀한 결단', '잘 하셨어요' 등의 치하를 했다. 이들은 곽 의원의 합류를 이회창 후보의 대선승리에 큰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곽 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탈당을 결행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지적하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곽 의원은 "장똘뱅이 밑에서는 정치나 국회의원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탈당했다"며 "만약 공천여부가 탈당의 이유가 된다면 일정지분이 확실한 박근혜 대표의 치마꼬리를 잡고 늘어져도 나는 공천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의 움직임(이회창 후보 지지)가능성에 대해 "외람되지만 70%정도는 마음을 정하신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며 "경선 이후 3개월 동안이나 칩거한 박 전 대표가 단지 이명박 후보를 돕느냐 마느냐의 고민만을 했을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실제 박 전 대표가 'BBK 결론이 나면' 판단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벌써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에 대한) 고민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추가탈당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곽 의원은 "개인의 신상문제이기 때문에 명단을 밝힐 수는 없지만 분명히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있으며 빠르면 내주 초 무렵에 추가탈당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해 한나라당의 탈당러시가 이러질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계속되는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두고 곽 의원은 "올해 대선은 좌파정권의 실패로 인해 일하는 대통령, 경제를 살리는 문제에 포커스가 맞춰지다 보니 도덕성프레임이 경제프레임에 압도당하는 형국"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이 후보의 지지율은 기둥에 금이 수없이 나있어 건드리기만 하면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상태이며 그 시점은 검찰의 수사발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검찰수사발표 내용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 후보의 일부 거짓말에 대한 확인정도의 수준만 된다면 이 후보에 대한 마음을 접고 명분을 찾던 많은 사람들이 행동을 하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 순위는 일거에 뒤집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또 "백번을 양보해 BBK주가조작사건이 김경준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해도 국제사기꾼 김경준을 불러들여 자그마치 5200여명의 피해자를 만든 기회를 제공한 이는 이 후보 아니냐"며 "그런 이 후보가 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했었느냐"고 이 후보를 비난했다.
| 2007.11.30 20:48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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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인 달신문에서 약 4년, 전국아파트신문에서 약 2년의 기자생활을 마쳤으며 2007면 10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소재하는 외국인근로자쉼터에서 재직중에 있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사고수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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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문 "시장똘마니 밑에서 정치 안하려고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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