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470인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하라"

"정책합의 후 여론조사와 모바일여론조사로 후보단일화 해야"

등록 2007.11.30 21:07수정 2007.11.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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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470인은 30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반부패 연합정부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전충남 470인은 30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반부패 연합정부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충남 470인은 30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반부패 연합정부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과 충남지역 470명의 인사들이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257인 선언에 이어 두 번째다.

 

'2007대선 반부패 연합정부구성 대전충남추진모임'은 30일 저녁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선언했다.

 

이들의 성명서는 "지금은 피해갈 수 없는 절대시간에 도달해 있다"는 절박감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대전충남지역의 인사들은 반부패, 반수구냉전, 반사회양극화를 지향하는 세력과 후보들에게, 정책과 가치 중심으로 연대하고 연합정부 구성과 후보단일화를 전격적으로 실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이점을 따지거나 집착하여 역사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세력의 크기와 지지율의 차이를 뛰어넘어 기득권을 던지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국민과 시대정신의 요구에 전면적으로 복무하는 큰 정치 실현에 즉각 나서라"고 정치권을 압박했다.

 

이들은 정책연합의 과제와 후보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정책연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부패 청산을 통한 투명사회 실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균형발전 ▲비정규직 양산체제의 해소 ▲교육혁신 등 사람투자 ▲민생대책 강화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사회적 대타협 ▲평화공존체제의 정착 등에 대상 후보들이 합의한 뒤, '여론조사'와 '모바일여론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결과에 승복하는 방안이다.

 

이들은 정치권에 대해 "대통령선거에서 분열은 반드시 패하고, 단결된 힘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은 역대 선거결과가 너무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다"며 "분열로 패하여 역사에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민주개혁세력에 대해서도 "단합된 목소리로, 역사적 소명의식으로 마음을 모아 달라"며 "정책연대를 도와주고 후보단일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주고 격려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끝으로 "지금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사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밝히고 " 진정성 있게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도와가면서 한 길을 가는 것이 큰 연대, 곧 연합정부 구성 후보단일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2007국민승리희망연대 공동대표인 김순오 신부와 정효순 범민련대전충남본부 고문, 정대화 상지대 교수, 최병남 대통합민주신당 대전광역시당 공동위원장, 신명식 창조한국당대전광역시당 공동위원장, 김용분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에는 서울과 대구에서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일에는 대전지역 종교인들이 반부패 연합정부 구성 촉구 시국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앞으로 '촛불집회' 등을 통한 개혁진보인사들의 후보단일화 촉구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2007.11.30 21:07ⓒ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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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연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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