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생명평화 촛불문화제... 대규모 집회 예고

"인천의 진산 지키는 촛불 문화제"

등록 2007.12.01 10:25수정 2007.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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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조성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인천시민위원회가 4일 인천 부평구 롯데 마트 앞에서 '생명평화 촛불문화제'를 대규모로 가질 계획이다.

 

'계양산골프장저지및시민자연공원추진인천시민위원회(인천시민위원회)'의 이번 대규모 촛불문화제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달 13일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계양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안에 대해 협의를 요청하자, 지역의 반대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민위원회는 4일 부평 문화의 거리 상설무대와 부평 롯데마트 앞에서 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촛불문화제와 행진을 가질 계획이다.

 

인천시민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인천지하철 역인 계산역에서 '계양산 생명평화를 위한 촛불집회'를 부평 문화의 거리, 서구 가좌시장 앞도로로 확대해 매주 화요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인천시민위원회는 지난 해 계양산 골프장 건설 반대를 주장하며 계양산 소나무 위에서 210일동안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천시민위원회는 이날 계양산에 보내는 시낭송, 영상상영, 촛불 행진 등을 통해 계양산 문제를 시민들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인천시민위원회 관계자는 "환경부의 입장이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에 골프장이 조성되는 막기 위해 지역 시민들의 힘을 모아 내기 위한 촛불 문화제"라고 말했다. 그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계양산 골프장 조성 문제에 대해 대 시민 선전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12.01 10:25ⓒ 2007 OhmyNews
#인천 계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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