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3.15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살리겠다"

등록 2007.12.01 14:09수정 2007.1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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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윤성효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 윤성효

"3․15의거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

 

이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마산 구암동 소재 국립3․15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남긴 말이다. 17대 대선 선거운동 시작 뒤 처음으로 경남을 찾은 이 후보는 김해와 양산을 거쳐 이날 오전 마산을 찾았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오전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에 헌화, 분향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오전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에 헌화, 분향했다. 윤성효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1일 오전 마산 3.15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단에 헌화, 분향했다. ⓒ 윤성효

이 후보가 3․15묘지에 도착하기 전 10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나와 대기하고 있었다. 이 후보가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박수를 쳤으며, 10여 명이 꽃다발을 안고 있다가 전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마산 출신의 안홍준, 이주영 의원과 김종배 3․15기념사업회 회장의 안내로 참배단에 헌화, 분향했다. 이 후보가 든 헌화에는 '17대 대통령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이라고 되어 있었다.

 

이 후보가 방명록을 쓰고 돌아서자 안내했던 김종배 회장은 "대통령이 되면 한 번 더 방문해 주시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배 3.15기념사업회 회장이 이명박 후보한테 기념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김종배 3.15기념사업회 회장이 이명박 후보한테 기념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윤성효
김종배 3.15기념사업회 회장이 이명박 후보한테 기념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윤성효

이 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내려와 안홍준 의원의 소개로 유세차량에 올라 간단하게 인사했다. 이 후보는 "여기가 3․15국립묘지여서 간단하게 인사를 하겠다"면서 "3․15의거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나왔다, 의거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마산 3․15는 민주주의의 시초라 할 수 있고 진원지라 할 수 있다, 민주주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 한때는 산업화의 중심이었다, 근래 마산경제가 침체되었는데 자존심이 좀 상할 것이다, 미래 로봇산업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곳이 중심이 되면 젊은이들도 모여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여성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선거운동원 신분증의 뒷면에 이름을 적어주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여성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선거운동원 신분증의 뒷면에 이름을 적어주고 있다. 윤성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여성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선거운동원 신분증의 뒷면에 이름을 적어주고 있다. ⓒ 윤성효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한다, 마산에서 절대적인 지지가 있으면 된다, 여기에 안홍준-이주영 의원과 (마산)시장 사모님, 시의회 의장, 시민, 당원도 있는데 힘을 합쳐 적극 지지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간절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설 마지막에 이 후보는 "고맙습니다"는 말을 네 차례 연거푸 했다.

 

이날 3․15국립묘지 참배에는 김기춘, 김용갑 의원과 김정부 전 의원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이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옆에 있던 여성 선거운동원 10여명의 '선거운동원 신분증' 뒷면에 자신의 이름을 사인해 주기도 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마산 창동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오후 진주와 사천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다.

2007.12.01 14:09ⓒ 2007 OhmyNews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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