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군포 뉴타운사업 총괄 결정

군포시와 협약 체결... 내년 7월 촉진지구 지정 목표 박차

등록 2007.12.02 17:52수정 2007.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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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대한주택공사 협약 체결식
군포시-대한주택공사 협약 체결식 군포시청
군포시-대한주택공사 협약 체결식 ⓒ 군포시청

 

군포시는 3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한주택공사와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총괄관리사업자 선정에 따른 업무대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재영 군포시장과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된 주택공사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은 물론 기반시설 설치 및 촉진사업의 총괄관리업무를 수행하며 금정역세권의 기존시가지 발전방향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공사는 주택도시 전문공기업으로서 도시정비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정역세권 주변지역을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개발하여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정역세권 뉴타운사업은 지난 9월 10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금번에 총괄사업관리자로 대한주택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완료예정인 재정비촉진계획수립이 본격적 궤도에 들어서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포시 전경
군포시 전경 군포시청
군포시 전경 ⓒ 군포시청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뉴타운 관련법인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의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에 따른 것으로 촉진계획 수립 후 추진되는 각 구역별 촉진사업은 공영개발방식이 아닌 조합에 의한 민영개발을 원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뉴타운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으로 교육·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금정역세권과 함께 추진되는 군포역세권 뉴타운 사업은 군포역을 중심으로 29만7200㎡(8만9903평)이 개발 추진될 예정으로,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지정을 위한 용역준비 절차를 이미 마치고 내년 7월 촉진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2020 군포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금정역세권 개발계획안 중 금정파출소(금정동 904번지) 인근지역이 존치지역으로 표기됐다"며 즉각적인 계획안의 시정과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향후 촉진계획 수립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복합뉴타운 개발사업을 공공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생활권역을 대상으로한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하겠으며, 장기적인 사업시행기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평과 갈등을 이해시켜 민관이 신뢰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뉴타운사업 어떻게 진행되는가

 

 군포 뉴타운사업 개발지역
군포 뉴타운사업 개발지역 군포시청
군포 뉴타운사업 개발지역 ⓒ 군포시청

2006년 7월 1일 시행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시범지구에 포함된 군포시 금정역세권이 재정비촉진지구 심의를 통과, 9월 10일 지정 고시됨에 따라 군포에서도 뉴타운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포시 뉴타운 사업은 두 곳으로 금정역세권은 중심지형으로 산본동·금정동·재궁동 일대 87만 2082㎡이며 군포역세권은 군포역을 중심으로 29만7200㎡(8만9903평)이 개발된다.

 

금정역세권 뉴타운 개발사업의 경우 산본동 국민주택단지, 금정초교 등 4호선 전철 북측의 금정역 일대 등 87만2천82㎡ 역세권을 중심으로 계획적 도시재정비를 통하여 도심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 의해 2006년 11월17일 선정됐다.

 

이에따라 금정역세권인 산본1동 국민주택단지, 금정초등학교 주변, 기존상업지역, 금정역사, 보령제약 등 주택 밀집지역과 도시기반시설의 노후로 주거환경 개선이 열악한 기존 시가지 등은 오는 2015년까지 상업 및 공업지역, 역세권으로 나누어 재정비된다.

 

 군포 금정역세권 개발지역 위치도면
군포 금정역세권 개발지역 위치도면 군포시청
군포 금정역세권 개발지역 위치도면 ⓒ 군포시청

 

군포시 뉴타운 사업은 지난해인 2006년 11월 경기도 1차 뉴타운 시범지구에 금정역세권이 선정된 이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제를 시행하고 올 1월에 총 8억6백만원을 투자, 뉴타운지구지정 및 촉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1월 17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군포시는 복합뉴타운 사업에 따른 금정역세권 뉴타운지역과 군포역세권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미 2006년 11월 18일~2011년 11월 17일(5년간)까지 토지 20㎡이상 거래시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거래 대지는 3년간 매매가 금지됐다.

금정뉴타운 사업 진행 및 추진계획

2006. 08 : 복합뉴타운 사업기획단 출범
2006. 10 : 건축허가 제한
2006. 11 :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2006. 12 : 경기도 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구 선정
2007. 01 : 지구지정 및 계획 수립 용역착수
2007. 01 : 도시재정비촉진지구 및 수립용역 발주
2007. 07 : 주민공람과 의회의견 등 청취
2007. 09 :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고시
2007. 10~2009.01 :

도시재정비 촉진계획(세부 개발계획) 수립 착수
2008. 9월까지 : 주민공람 및 의회의견 청취
2009. 1월까지 : 경기도 결정고시 완료
2009년 이후 : 개별법에 의한 사업추진

이어 2007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의회의견을 청취한 후 경기도에 뉴타운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군포시는 도의 심의 통과로 도시재정비촉진계획(세부개발계획)수립을 올해 11월까지 계획(안)을 작성하고 2008년 2월까지 주민공람 및 의회의견 청취와 더불어 주민공청회을 개최하고 경기도에 신청하여 2009년 1월까지 결정고시가 완료되면 사업을 착수된다.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7.12.02 17:52ⓒ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포 #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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