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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팀의 공연 광경 타악 음악에 맞춰 가나의 전통민속 춤을 관람할 수 있다. ⓒ 하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 세계타악 & 민속예술 페스티벌이 8일(토, 오후 7시), 9일(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을 비롯한 터키, 가나, 일본, 대만 등 7개국 9개 팀이 참가해 두드림의 향연을 펼친다.
한국 참가팀으로는 타악프로젝트그룹 HATA(하타)와 풍물굿패 연, 전통 창작그룹 유소 등이 참가한다.
동양과 서양의 타악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 공연에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민속무용이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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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팀의 북 연주 광경 대만 원주민들의 전통 북 연주광경. ⓒ 하타
행사를 주관한 하타 관계자는 “신나는 두드림의 세계 타악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수준 높은 해외민속예술의 소개를 통한 해외 예술단체와의 교류는 물론 국제문화교류의 활성화,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의 급부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악 축제의 기획부터 총괄운영을 맡은 박정호 대표(HATA)는 “이번 공연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라고 언급하면서 “타악기 체험행사, 타악 공연 팀과의 사진촬영, 게릴라콘서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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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참가팀의 북 공연 광경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타악축제 광경. ⓒ 하타
박 대표는 이번 타악 축제를 통해 해외 프로모터의 참여 확대와 타악 문화콘텐츠 개발과 보급,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격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타악 축제에서는 남미 안데스 산맥 지방의 원주민들의 음악인 페루의 ‘엘콘도파사’를 들을 수 있다. 또 멕시코의 전통악기인 기타론과 비우엘라, 하프, 만도린 등 다양한 악기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공연예매 안내>
▪ R석 30,000\ / S석 20,000\
▪ 전화 예매 : (053)290-0974 / 017-505-0974
▪ 인터넷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ticketlink.co.kr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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