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집단사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추모제가 28일 개최된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민주노동당대전광역시당 등 대전지역 1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타이어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대전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에는 지역시민단체와 노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모사와 추모공연, 진혼무, 가두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모제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는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앞에서 고 조동권씨 사망 1주기를 맞아 가족들과 지인들이 추도예배를 진행하고,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문에서 선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7.12.27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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