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사회도 경쟁력을 키워야한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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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식(zozo5505)등록 2008.02.12 16:02

교포사회도 정보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해외에서 한국교민들에게 유용한정보를 제공하는 교민신문과 잡지는 한국에서 처럼 넘처나고 현지 교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민 소식지다.

 

필리핀 교민잡지 해외에 교민들이 많이보는 잡지들. ⓒ 최병식

 
해외교포 신문은 소중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현지에서 알수 있는건 별로 없지만 교민사회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보면 한글자도 빼지않고 모두 읽어보는 사람이 많다,
 
그 지역의 생활과 언어가 한번에 번역된것 처럼 교민의 소식지들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조금 오래살다보면 다른 민족에 비해서 한국교민들이 발행하는 잡지나 신문이 너무 많다는것을 느끼게된다 .
 
물론 다른나라 교민들도 한국교민과 비슷하게 정보지를 만들지만,
여러정보메체를 만들지 않고 두세곳만 선정하여 유용한 정보와 꼭 필요한 기사를 전달한다.
 

필리핀 한나프레스 신문 무분별하게 많이 발행되는 신문들을 교민들은 외면한다. ⓒ 최병식

 
이제 교민사회도 정보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해외교민사회가 경쟁력을 가질려면 정보가 중요하다.
여러종류의 신문과 잡지를 교민을 위해 만들어도 내용이 충실하지 않고 교민이 외면하면 휴지와 마찬가지이다.
 
처음 현지에 도착한 교민들은 정보에 눈이 어두워서 닥치는대로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사기도 많이 당하고 혼자 배우려고 필요한 잡지와 신문을 모두 모아두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정도 지역정보를 알고 나면 새로운 기사거리도 없고 새로운 정보가 없고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인터넷 보다 느린 정보를 제공하거나 한국의 신문과 기사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이 외면 당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처음부터 잘 만들어진 다른나라 교민 소식지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꼭 필요한 해외생활을 도울수 있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한다.
 
한국교민처럼 무차별하게 만들어내는 교민 잡지와 정보지는 신문등 교민 10만 도시지역에 30여개 발행회사가 날립해서는 서로 발전이 안될것이다.
 
오늘도 화려하게 새로운 소식지가 만들어지고 살그머니 패간 되어 사라질 뿐이다.
 

덧붙이는 글 | sbs u포터

2008.02.12 16:03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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