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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마이뉴스광주전라배 남해안권 족구대회’ 열려

24일 순천시 조곡동 철도운동장에서...최강부 우승은 '다모'

08.08.25 09:14최종업데이트08.08.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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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구대회 개회식 선언 주지신 순천시 족구연합회회장이 개회식을 선언했다. ⓒ 윤병하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동부지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오마이뉴스광주전라배 남해안권 족구대회’가 순천시 조곡동 철도운동장에서 순천, 광양, 여수, 구례, 고흥, 하동 등 5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4일(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저변확대와 문화관광 거점인 남해안시대의 중심적 역할에 따른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최강부와 일반부 그리고 장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 사인볼 받기 내빈들이 던지는 사인볼을 받으러 몰려드는 선수들 ⓒ 윤병하

끝없이 이어진 강력한 스파이크 ⓒ 윤병하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순천시 나승병 부시장, 박광호 순천시의회의장, 이은 전 해수부차관, 최종기 순천시생활체육협회회장 등 내외빈과 박상호 오마이뉴스 광주전라 운영위원회 대표, 주지신 순천시족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부시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순천에 건립 중인 생활체육공원 안에 족구경기장 규격코트 3면을 8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며, 동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서갑원 순천시 국회의원은 보내온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가운데서 족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자리가 되도록 참가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최강부 우승은 다모(여수시), 준우승 다사돌(경남 하동군), 3등은 블루(순천시)가 차지했다. 또 일반부 우승은 번개(여수시), 준우승 다모(여수시), 3등은 다사돌(경남 하동군)이, 장년부 우승은 포스코(광양시), 준우승은 여명(순천시), 3등은 어울(여수시)가 각각 차지하여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선수들 ⓒ 윤병하


한편 족구동호인들은 이날 대회를 주최한 오미이뉴스에 감사를 표하면서 ‘제1회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배 남해안권 족구대회’가 지속적인 대회가 되어 빠르게 성장하는 남해안권 통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족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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