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별이 진다

[사진]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등록 2008.08.28 14:16수정 2008.08.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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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에 맺힌 별 하나 별 하나 떨어져 내린 그 풀잎에는 나비 한 쌍이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 조찬현

▲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별 하나 떨어져 내린 그 풀잎에는 나비 한 쌍이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 조찬현

 

별이 진다

-조찬현

 

별이 진다
멀거니 지새운 밤
별이 진다.

 

풀잎에 맺힌
별 하나
또르르
푸섶길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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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섶길 섬달천의 푸섶길 ⓒ 조찬현

▲ 푸섶길 섬달천의 푸섶길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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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에 맺힌 별 하나 섬달천 푸섶길에 떨어진 별 하나 ⓒ 조찬현

▲ 풀잎에 맺힌 별 하나 섬달천 푸섶길에 떨어진 별 하나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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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섬달천 해변 이른 아침 섬달천 바닷가에는 밤새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별들이 반짝인다. ⓒ 조찬현

▲ 별이 지는 섬달천 해변 이른 아침 섬달천 바닷가에는 밤새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별들이 반짝인다. ⓒ 조찬현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08.28 14:16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별이 진다 #푸섶길 #섬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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