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 대전시 정무특보, 염 전 시장 맹비난

시장 해외에 나가있는데 뒤에서 총 쏘는 격"

등록 2009.09.30 20:44수정 2009.09.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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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종렬 정무특보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29일 기자회견을 문제 삼아 맹비난했다.

김종렬 정무특보는 30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들러 "박성효 시장이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 해외 출장 중인데 대전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특보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국비도 올해 1조 4천억 원을 가져왔고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생각하는데 (염 전 시장이 말한) 최저 수준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렬 정무특보는 이날 작정을 한 것처럼 거친 단어를 사용하며 염 전 시장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갔다.

김 특보는 "기차가 달리고 있는데 개가 멍멍 짖는다고 기차가 서지는 않는다"며 "막 달리는 사람 발거는 거고 뒤에서 총 쏘는 것이다, 그런 면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염 전 시장이 언급한 문제는) 추진 중에 있고 곧바로 현실화 되는 것도 있는데 대전경제가 무너지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아쿠아월드는 내년에 할 사업이고 목척교 문제는 도로소통문제가 있지만 곧 해결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35년 만에 홍명상가를 헐었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평가는 시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특보는 "선거를 앞두고 조급해진 (염 전 시장이) 졸속이나 즉흥이라는 말을 쓰는 것 아니냐"며 박성효 시장을 적극 옹호했다.

그는 '오늘 발언이 박성효 시장과 교감이 이뤄진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쿠아월드', '목척교 복원사업' 등을 예로 들며 대전시정을 비판 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대전뉴스 (www.daejeon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대전뉴스 (www.daejeon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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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김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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