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각장애인이 명동성당 입구에서 구걸하고 있다.
거기다 명동성당 입구에선 시각장애인 한 명이 구걸하고 있었다. 그의 쓸쓸한 모습은 밝고 활기찬 크리스마스이브 날, 명동거리 풍경과는 사뭇 대조되어 보였다. 명동성당 주변에선 크리스마스이브인 만큼 구세군 모금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들 근처의 영세민이나 장애인들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 한 채 추위에 떨고 있었다. 이것 참 모순이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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