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공무원노조가 뽑은 우수 간부는 누구

군포.의왕 공무원노조, 6급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통해 선정

등록 2009.12.30 16:45수정 2009.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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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공무원노조가 선정한 베스트공무원 ⓒ 군포공무원노조

군포공무원노조가 선정한 베스트공무원 ⓒ 군포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포시지부(지부장 이병진, 이하 공무원노조)가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조직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고시킨 '제2회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6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금년도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은 6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책임성, 민주성과 지도력, 도덕성과 인간성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6급이하 전직원들이 직접 기술하는 설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5급에서는 김덕희(아동청소년과장), 성시규(지역경제과장), 곽윤갑(문화체육과장)이, 6급에서는 신현룡(일반민원팀장), 박만수(공동주택팀장), 김철홍(통합조사관리팀장) 등 모두 6명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중 대상 수상자로는 간부공무원 5급의 김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77년 공직에 입문하여 32년이 넘는 공직생황을 통해 예산팀장, 기획팀장, 재궁동장, 공보실장 등을 지냈다. 6급 공무원인 신현룡 민원봉사팀장도 79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30년동안 계약팀장, 세정팀장, 지역경제팀장 등을 역임하며 직원화합과 인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무원노조 이병진 지부장은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조직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고시킨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해 직원송년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면서 "직원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도 지난 11일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이범재 세무과장, 홍석호 문화체육과장 등 2명을 선정 발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이들 공무원은 6급 이하 조합원들 투표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추진을 이해하고 신뢰를 주고, 업무연찬을 통해 작은 실수도 바로잡아 주는 등 책임감 및 탁월한 행정 능력 등이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12.30 16:45 ⓒ 2009 OhmyNews
#공무원노조 #베스트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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