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쉼터 생활인, 1년 헌금 모아 기부

벧엘의 집 생활인, 60여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등록 2009.12.31 00:46수정 2009.12.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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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 1년 동안 헌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 벧엘의 집의 울안공동체(쉼터)에서 생활하는 한상욱 씨 등은 30일 오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1년간 모아온 헌금을 기부했다.

 

울안공동체는 노숙인 쉼터로서 현재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1회 화요일,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 때마다 드려진 헌금을 한 해 동안 고스라니 모았다.

 

그렇게 모아진 60여 만 원을 이날 기부한 것. 비록 기부액은 크지 않지만,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은 정성이 우리에게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이날 생활인 대표로 참석한 한상욱 씨는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너무 작은 액수라 부끄럽기 그지없다"면서 "하지만 한 해를 마감하며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9.12.31 00:46ⓒ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노숙인 #벧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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