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0.01.29 16:06수정 2010.01.29 16:06
경주남산의 바위를 찾아 다양하게 한번 살펴 보았다. 지난 2003년 4월 11일 신라 불교 유적이 밀집된 경주 남산에서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윷판형 암각화 윷판형 암각화는 경주남산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다. 김환대
▲ 윷판형 암각화 윷판형 암각화는 경주남산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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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경주 남산의 장창골 산 중턱으로 바위 꼭대기에 새겨진 지름 25센티미터의 윷판 모양의 구멍이 새겨진 윷판형 암각화이다. 가운데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의 운행도를 형상화했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암각화는 아직도 그 현장이 어디인지 몰라 거의 찾는 이들은 없으며 안내자 없이는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독사 바위 독사 바위는 마치 뱀의 머리를 형상화 하였다. 김환대
▲ 독사 바위 독사 바위는 마치 뱀의 머리를 형상화 하였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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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각화 아래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에 약간 인위적으로 무엇인가를 조각한 듯 해 보이는 독사 바위가 있다. 마치 독사의 머리가 잘 묘사되어 누구나 현장에서 뱀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실석불이라 불리는 불곡석불좌상 인근 골짜기에도 민간 신앙을 알 수 있는 바위가 있다. 위에는 인위적으로 구멍을 파 놓았고 아래에는 입 부분을 만들어 마치 제물을 받치면 성원을 하여 소원성취를 이루게 하는 전형적인 신앙의 대상지이나 처음 찾아가는 이들은 안내자 없이 찾기 어렵다.

▲흔적 흔적이 보인다. 김환대
▲ 흔적 흔적이 보인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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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바위 바위에 민간 신앙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환대
▲ 신앙바위 바위에 민간 신앙이 이루어지고 있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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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목령에는 가면 다양한 자연 형상의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다들 무엇인가 표현한 듯 보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인다. 새바위, 자라바위, 사람 얼굴 바위 등 그 모양도 실로 다양하다.

▲해목령 해목령에는 다양한 형상의 바위가 있다. 김환대
▲ 해목령 해목령에는 다양한 형상의 바위가 있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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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 바위 사람 얼굴 바위 김환대
▲ 사람 얼굴 바위 사람 얼굴 바위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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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탑곡 마애조상군 인근에는 사람 얼굴 바위가 있고 이번에 경주남산에서 새로이 발견된
선각 마애불도 있어 한번 찾아 가 보면 경주남산의 또 다른 바위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사람얼굴 바위 사람 얼굴 바위 김환대
▲ 사람얼굴 바위 사람 얼굴 바위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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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마애불 발견 경주남산에서 이번에 마애불 발견이 발견되었다. 김환대
▲ 경주남산 마애불 발견 경주남산에서 이번에 마애불 발견이 발견되었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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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잘 다루지 않는 주제인 바위문화에 대해 한번 잘 찾아보면 다양한 시각으로 경주남산이 바라다 보일 것이다.
| 2010.01.29 16:06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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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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