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의 개인전, '씨앗으로 부터'

7월 6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등록 2010.06.30 19:13수정 2010.06.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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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브랜드의 기호가 갖는 속성과 그것이 갖는 의미를 우리의 삶속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조윤성(38) 개인전 '씨앗으로 부터Ⅱ'가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에서 열린다.


'씨앗으로부터 Ⅱ'는 지난해 전시됐던 '씨앗으로부터'의 연작 시리즈. 이번 전시에는 100호 4점, 30호 10점 등 모두 21점이 전시된다.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 광주에서 전시해오던 작가는 다양한 곳에서 작품들을 보여주기위해 전주를 처음 찾았다.

그는 "씨앗이 갖는 주제로써 의미는 두가지다, 첫 번째는 대학을 졸업하고 10여년 이상 작업하고 논몬까지 정리하면서 새로운 작업적 계기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라며 "작가적인 욕심에서 두 번째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했다.


내용적으로 볼때 그는 기호적인 형태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작업으로 활용한다.


"기본의 브랜드는 자본주의 상징체의 로고지만 제 스스로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 보고자 회화에 담았습니다."


기호는 우리의 의사소통에 등장하는 모든 시각적인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나 우리 일상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는 것. 기존에 해왔던 작업의 주제를 바꿔서 접근하고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가면서 변화를 찾는 것이 재미있다는 작가.


"그림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활환경, 도시의 모습이나 사회의 모습 등 이런 과정에서 결국 만들어지고 작가로써 해야할 일들이 생기는 것이죠."


미술이 자본주의 사회를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는 연유.


오는 10월 20일에도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잡혀있다는 그는 "예전 바뀌기 전 작업도 스타별 변화를 줘 과거의 작업과 현재의 작업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교수, 광주미협 이사, 라이브, L.M.N, 중작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0.06.30 19:13ⓒ 2010 OhmyNews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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