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과 함께 진주 축제 한마당 막 오른다

1일 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2일까지 축제 잇따라

등록 2010.09.30 22:14수정 2010.09.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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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남강을 수놓고 있는 각양각색의 유등들. 유등 점등식은 1일 열린다.
진주 남강을 수놓고 있는 각양각색의 유등들. 유등 점등식은 1일 열린다. 정희성

10월과 함께 진주에서 축제 한마당의 막이 오른다. 1일부터 진주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12일),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 축제(2∼12일), 제60회 개천예술제, 진주실크박람회(3∼12일), 제118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6∼11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6∼12일)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에 시는 전국체전 선수단 및 임원 2만5000여 명을 비롯해 3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를 알리는 홍보 아치들. 진주시는 지금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축제를 알리는 홍보 아치들. 진주시는 지금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정희성

축제의 서막을 여는 것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7만 명의 민·관·군을 추모하고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남강에 떠 있는 각양각색의 유등들이 밤이 되면 장관을 이룬다. 주요 행사로는 초혼 점등, 소망등 달기(2만 5000개), 유등 띄우기, 세계풍물등·한국등 전시 등이 있다.

 2008년 유등축제 축하 불꽃놀이 모습.
2008년 유등축제 축하 불꽃놀이 모습. 진주시

 2008년 불이 켜진 유등 모습.
2008년 불이 켜진 유등 모습. 진주시

유등축제와 같은 날 개막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에는 <추노>의 장혁과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드라마어워즈'와 3일 열리는 '드라마 OST 콘서트'는 축제의 열기를 더욱더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4일 열리는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 등도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08년 열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 모습, 장근석, 김성수 등 스타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2008년 열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 모습, 장근석, 김성수 등 스타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

이어 2일에는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와 두산리 일원에서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 축제'가 열린다. 이를 위해 코스모스 8ha, 메밀 3.6ha의 경관이 조성됐으며 허수아비 1000여 점, 바람개비 100여 개 등이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3일부터는 개천예술제와 진주실크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60주기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모두 8개 부문, 59개 행사로 구성됐는데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개제식과 함께 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인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이번 가장행렬에서는 진주성 전투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시가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눈여겨봐야 할 것은 예술제 60주기를 맞아 열리는 기념특별행사인데, 예술제 제전위원회는 4일부터 설창수, 박생광, 이용준, 이경순, 오제봉, 박세제 선생 등 개천예술제 창시자들의 추모제와 추모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8일과 9일 진주성 특설무대(공북문 앞)에서 열리는 진주성 전투재현극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초 열린 진주실크박람회 패션쇼 모습.
올초 열린 진주실크박람회 패션쇼 모습. 정희성

 2008년 열린 개천예술제 가장행렬 모습.
2008년 열린 개천예술제 가장행렬 모습. 진주시

더불어 진주실크의 우수성 홍보와 진주실크산업 육성을 위해 열리는 진주실크 박람회도 3일부터 열린다. 10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진주에서 개발된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이 트렌드 소재관에서 전시되며 실크를 소재로 한 의류, 넥타이 등도 기업관에서 판매된다. 이와 함께 7일 오후 7시 남강 둔치에 설치된 야외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실크 패션쇼에서는 전통복과 퓨전한복, 결혼한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소싸움 상설경기 모습.
진주소싸움 상설경기 모습. 진주시

6일부터는 전국 최강 싸움소를 가리는 제118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와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진주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소싸움대회에는 모두 300두의 싸움소가 출전해 갑종, 을종, 병종(몸무게 기준)별 최강 싸움소를 가린다. 또 6일간 열전을 펼치는 제91회 전국체전은 진주종합경기장 등 18개 시군, 63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2만 5000여 명(선수 2만 명, 임원 50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진주에서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복싱, 씨름, 펜싱, 조정, 인라인롤러,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경남에도 실렸습니다. 더 자세한 행사내용을 원하시면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경남에도 실렸습니다. 더 자세한 행사내용을 원하시면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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