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과 관련, 염홍철 대전시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신호 대전교육감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한 것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논평을 통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염 시장의 기자회견 예고에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는 논평을 생각한 것에 '너무 순진했나' 허탈감마저 든다"면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늦은 제안 치고는 내용이 없다'로 정리하고 싶다"고 개탄했다.
이어 "특히 '자치구(유성구를 지칭한 듯)에서의 정치쟁점화를 삼가 달라'는 요구는 이슈 선점에 밀려 기분 나쁘다는 속내마저 느껴진다"며 "또 교육청에 '예산 때문인지, 정치철학 때문인지 묻고 싶다'는 대목에서는 염 시장의 뒤늦은 무상급식 선도 의욕까지 풍긴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끝으로 "염 시장은 '무상급식지원심의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면서 까지 '대화하자'는 선언을 했지만, 이마저도 '지금까지 뭐 하고'라는 생각이 앞서 진실성이 영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가 절하했다.
| 2010.12.27 18:15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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