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초조대장경 제작 천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신학자인 폴 니터 교수를 초청하여 3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엿새동안 대구 동화사와 부산 해운정사,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 등에서 "가슴을 열어 빛을 보다"는 주제로 평화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릴레이 순회 토크에는 한국 선불교의 정통 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진제 스님과 세계적인 신학자인 폴 니터(Paul F. Knitter, 다원주의신학의 일인자, 유니온 신학교 교수) 교수, 동화사 금당선원 수좌 스님들이 참여한다.
진제 스님과 폴 니터 교수는 31일 대구 동화사에서 "불교-기독교의 진정한 대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폴 니터 교수는 1월 2~4일 사이 부산 해운정사를 방문하여 강연과 함께 한국 간화선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는 3일 통도사를 방문하여 적멸보궁을 참배하고 그 외 통도사 경내를 돌아봄으로써 한국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다시 한 번 부산 시민들과 스님들이 함께하는 법회를 열어 진제 스님의 법문과 폴 니터 교수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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