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울간 KTX의 첫차 운행시간이 월요일뿐만 아니라 월-요일까지 주중 모두에 출근 시간 이전에 도착할 수 있게 증차됨에 따라 아침 일찍 마산과 서울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마산-서울간 막차 시간이 기존 보다 1시간 늦춰짐에 따라 밤늦게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게 됐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안홍준 의원(마산을)에 따르면 철도공사와 마산-서울간 KTX 운행시간 조정과 관련해 협의를 한 결과, 당초 월요일 첫차 운행시간을 출근 시간 이전에 도착할 수 있게 증차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모두에 확대하기로 했다고 철도공사측에서 알려왔다고 전했다.
또 막차의 경우도 기존 보다 1시간 늦게 조정됨에 따라 마산과 서울간의 명실상부한 반나절 생활권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월요일 증차과 막차 시간 조정은 안홍준의원이 한국철도공사측에 마산-서울간 KTX 운행시간 및 운행횟수 조정 필요성과 편의성을 위해 끊임없이 설득하고, 강하게 추진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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