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자신의 건물에 SSM(기업형슈퍼마켓)을 유치한 이희재 의원에게 '출석정지 21일'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대전시당도 성명을 통해 이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대전시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자신소유 건물을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임대한 이희재 대전시의원에게 '21일간 출석정지'라는 징계는 , '단지 징계를 위한 징계'로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이 뽑은 선출직 의원이자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하는 대전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사익을 위해 SSM업체에 자신의 건물을 임대해 소상공인의 고통을 가중시켰다"며 "이 의원이 진정으로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려면 깨끗한 사퇴만이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당은 또 "아울러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위원들의 윤리의식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차후 본회의 의결에서도 마찬가지 결론을 도출한다면 대전시민들의 불신의 골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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