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민주창원회의, 마산진보연합, 진해진보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는 3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창원지역 내 미군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장성국
창원 팔용·진해지역에는 36만여 평에 이르는 미군 공여지가 있다. 이 지역은 탄약창과 진해함대지원부대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이들 단체는 "이곳에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비밀스러운 상황이 더욱 더 창원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엽제는 단 1g으로 2만 명을 살상가능한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위험한 물질인 다이옥신이 포함된 화학물질로 청산가리보다 1만배 이상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다"며 "고엽제는 인체에 들어간 뒤 5-10년이 지나면 각종 암과 신경계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과연 창원지역에 있는 미군 공여지는 안전한가 ? 우리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대해, 이들 단체는 "창원지역에 있는 주한미군공여지에 대해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이에 대한 안정성 여부를 신속히 창원지역 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 단체는 "주한미군공여지의 환경 오염 범죄가 전 국토를 병들에 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누구 확신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정규적으로 창원지역에 있는 주한미군 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통해 미연에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대해 미군공여지 주변지역에 대해 정규적인 환경오염 조사를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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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6만 평 미군 공여지, 환경오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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