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6만 평 미군 공여지, 환경오염 없나?

민생민주창원회의 등 시민사회단체 제기 ... 팔용·진해지역 분포

등록 2011.06.30 18:44수정 2011.06.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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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미군기지(캠프캐롤)에 맹독성 고엽제 드럼통 250개(5만2250리터)를 비밀리에 파묻은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경남 창원 팔용·진해지역 미군 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민생민주창원회의, 마산진보연합, 진해진보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는 3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창원지역 내 미군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생민주창원회의, 마산진보연합, 진해진보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는 3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창원지역 내 미군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생민주창원회의, 마산진보연합, 진해진보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는 3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는 창원지역 내 미군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장성국

창원 팔용·진해지역에는 36만여 평에 이르는 미군 공여지가 있다. 이 지역은 탄약창과 진해함대지원부대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이들 단체는 "이곳에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비밀스러운 상황이 더욱 더 창원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엽제는 단 1g으로 2만 명을 살상가능한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위험한 물질인 다이옥신이 포함된 화학물질로 청산가리보다 1만배 이상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다"며 "고엽제는 인체에 들어간 뒤 5-10년이 지나면 각종 암과 신경계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과연 창원지역에 있는 미군 공여지는 안전한가 ? 우리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대해, 이들 단체는 "창원지역에 있는 주한미군공여지에 대해 환경오염 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이에 대한 안정성 여부를 신속히 창원지역 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 단체는 "주한미군공여지의 환경 오염 범죄가 전 국토를 병들에 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누구 확신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정규적으로 창원지역에 있는 주한미군 공여지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통해 미연에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대해 미군공여지 주변지역에 대해 정규적인 환경오염 조사를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
#미군 공여지 #민생민주창원회의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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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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