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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결말 맞은 <공주의 남자>, 자체 최고시청률 종영

'유령커플' 끝내 해피엔딩...KBS로부터 3억원 격려금도 받아

11.10.07 09:54최종업데이트11.10.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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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러브라인을 펼쳤던 배우 박시후와 문채원. ⓒ KBS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24회는 24.9%(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렸던 박시후와 문채원이 비극적 결말을 맞는 듯 했으나 끝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려 '반전 결말'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0일 첫 방송 당시 <공주의 남자>는 10.2%의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 <공주의 남자>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인기리에 종영된 만큼 종방연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종방연을 연 <공주의 남자> 팀은 KBS로부터 3억 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는 10월 12일부터 <영광의 재인>이 방송된다.

공주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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