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광빈 기자) 통합진보당 조승수 의원은 26일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재 울산 북구인 지역구를 울산 남구갑으로 옮겨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득권이 있는 안전한 지역구가 아니라 보수정치인만 당선돼온 울산 남구갑에 출마할 것"이라며 "남구갑에 진보정치의 뿌리를 내려 진보의 외연을 확장해 한국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09년 4월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김창현 전 민주노동당 시당위원장과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해 단일후보로 선출된 뒤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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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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