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김창수, 시체 파먹고 사는 겨울 철새"

등록 2011.12.31 16:38수정 2011.12.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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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의원이 31일 자유선진당을 떠나 민주통합당 합류를 선언하자 자유선진당이 김 의원을 '시체 파먹고 사는 겨울 철새'라며 맹비난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정여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철새 떼들 파닥대는 소리에 한 해를 보내는 세밑 인심이 어지럽다"며 "사계절을 간다 간다 꼼수피던 철새 한 마리 시원하게 빠져주더니, 그 새 따라 움직이는 겨울 철새 까마귀 한 마리가 송구영신의 경건함을 깨뜨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자유선진당의 본류인 대전 지지율 평균 점수를 마구 깎아먹던 대덕구 김창수 의원이 새해를 하루 앞두고 급 탈당을 선언했다"며 "엊그제까지 의원총회에 나와 자유선진당을 부르짖던 까마귀니 이는 사계절 꼼수철새보다 파렴치 수위가 더 높다 할 것"이라고 독설을 쏟아 부었다.

 

정 대변인은 또 "이상민 의원이나 김창수 의원이나, 민주당인지 열린우리당인지 공천 못 받고 애걸복걸 할 때, 충청의 넓은 마음으로 받아 당선시켜 준 것이 자유선진당"이라며 "급 떨어지고, 격 떨어진다고 공천 똑 떨어뜨리고 뒷발로 내쳤던 당에 복귀한다니 철새도 그냥 철새가 아닌 시체 파먹고 사는 겨울 철새라 해야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을 향해서도 "공천 떨어진 철새들 거두어 금배지 달아주니, 선거 앞두고 쏙쏙 빼가는 민주통합당은 잔반통합처리당이냐"면서 "500만의 충청인과 5000만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11.12.31 16:38 ⓒ 2011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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