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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디오> 이민정, '로코퀸' 손예진 뒤 이을까?

<원더풀 라디오><미션임파서블4>에 이어 예매율 2위

12.01.04 10:22최종업데이트12.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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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과 손예진 개봉을 하루 앞두고 <미션임파서블4>에 이어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원더풀 라디오>가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이정민

<원더풀 라디오>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2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예매현황 집계에 따르면, 1위는 부동의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로 28.4%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에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원더풀 라디오>로 13%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원더풀 라디오>는 한때 아이돌 가수였지만 이제 한물 간 DJ와 PD가 퇴출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극중에서 이민정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버금가는 여신의 아우라를 풍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나 엔딩부분에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오랜 시간 긴 여운과 잔상을 남긴다. 

 

3위는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으로 12.5%, 4위는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3D>로 9.7%, 5위는 <퍼펙트게임>으로 8.3%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미션임파서블4>에 이어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원더풀 라디오>가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색 로맨틱 코미디물인 <오싹한 연애>는 12월 1일에 개봉해 대작 블록버스터 틈에서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롱런하고 있다. 

2012.01.04 10:22 ⓒ 2012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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