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주지훈 하차 <닥터 지바고>, '조로' 조승우 뜬다

17일 기자간담회 통해 공식 발표...당분간 홍광호 단독 체제

12.01.16 11:39최종업데이트12.0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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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우 뮤지컬 <조로> 공연을 마친 배우 조승우가 <닥터지바고>에 캐스팅됐다. 사진은 지난 12월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 당시 조승우. ⓒ 이정민


배우 주지훈이 하차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 조승우가 투입된다.

<닥터 지바고>를 제작하는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조승우가 유리 지바고 역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뮤지컬 <조로> 공연을 끝낸 조승우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닥터 지바고> 출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닥터 지바고>는 1958년 노벨문학상으로 선정됐던 보리스 파스 테르나크의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앞서 주지훈이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캐스팅됐으나, 성대결절을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월 27일 본 공연의 막을 올리는 <닥터 지바고>는 조승우가 무대에 오를 때까지 당분간 홍광호 단독 체제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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