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이미숙 전 소속사, 이미숙 상대 계약위반 항소

이미숙 측 "소송 진행 중인 것은 사실...모든 것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

12.02.15 20:46최종업데이트12.02.1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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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 15일 오후 이미숙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전화통화에서 "(계약위반 혐의)소송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 이정민


이미숙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계약위반 혐의 소송과 관련해 항소했다.

15일 오후 이미숙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전화통화에서 "(계약위반 혐의)소송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기자 생활 30년 넘게 한 분인데 그런 일이 있었으면 지금의 이미숙이라는 배우가 있을 수 있을까"라며 "지금 소송이 진행 중이니 법정에서 그 결과가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숙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이미숙을 상대로 3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숙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의 호야스포테이먼트로 이적했다며 이에 따라 발생한 수익 20% 지급하라고 항소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이미숙을 상대로낸 전속계약 파기에 의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위약벌금 1억원을 인정했다. 하지만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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