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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

SBS <자기야> 출연한 이주노 "아기 목욕은 꼭 내가 시킨다"

12.02.29 13:26최종업데이트12.02.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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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의 어머니가 이바지 음식을 마련하고 있다. 이주노는 23살의 나이 차가 나는 아내의 혼전 임신 등으로 아직까지 장인과 장모를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 ⓒ SBS


이주노의 어머니가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이바지 음식을 손수 마련했다.

지난 주, 23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이주노-박미리 부부의 사연을 소개한 SBS 부부토크쇼 <자기야>는 3월 1일 이들의 결혼 스토리 2탄을 방송한다.

방송은 이주노의 어머니 손영자 여사가 "아직 상견례를 치르지도 못해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심경을 전한다. 이주노는 전과 고기 등의 어머니가 손수 마련한 이바지 음식을 들고 처가로 향한다. 

이주노-박미리 부부는 결혼 전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아기를 낳을 것인지 고민과 갈등이 지속됐음을 고백했다. 이주노는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말했고, 박미리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가버리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이주노는 "가슴이 다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12월 딸을 낳은 이주노의 아기 사랑도 소개된다. 그는 "아기 목욕은 꼭 내가 시킨다"며 "이 때문에 저녁이면 모든 일을 제치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고 자랑했다. 평소 이주노와 친한 팝핀현준과 성대현은 "이주노가 너무 변해 우리도 놀라고 있다"며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지금을 비교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주노-박미리 부부는 결혼 전, 동거 3개월 만에 임신을 했고,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 SBS


이주노 자기야 박미리 서태지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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