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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당내 경선 승리후 김명연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 김명연 선거사무소 제공
▲ 16일 오후 당내 경선 승리후 김명연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 김명연 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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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치러진 새누리당 안산 단원갑 국민경선에서 김명연 예비후보가 승리해 이 지역구 후보자로 결정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산역사웨딩홀에서 현장참여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김명연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30표를 얻어 141표에 그친 김석훈 후보를 89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또 두 후보는 각각 5%의 가산점을 받아 김명연 후보 242표, 김석훈 후보 148표로 최종집계돼 김명연 후보가 62%의 투표율로 직전 당협위원장인 김석훈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둔 것.
김명연 당선자는 수락연설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받은 공천권으로 낙하산 후보를 막아내고 야당의 16년 지역구 독식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국민 80%와 새누리당 당원 20% 비율로 구성된 이날 선거인단은 총 유효 선거인단 539명 가운데 371명이 투표에 참가해 6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김명연 예비후보는 17일 18일 양일간 실시되는 민주통합당 백혜련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조성찬 예비후보 여론조사 경선 승자와 오는 4.11 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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