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무신> 카리스마 김규리, 틈만 나면 포토타임이오

제작진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현장 사랑 독차지"

12.03.20 10:38최종업데이트12.03.20 10:38
원고료로 응원

▲ <무신> 김규리 <무신> 한 관계자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촬영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MBC


MBC <무신>에서 패기 넘치는 모습과 분노에 가득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송이 역할의 김규리가 실제 촬영장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촬영장 스틸에서 김규리는 촬영 틈틈이 동료 배우들과 장난스럽게 포토타임을 갖는가 하면,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는 담장너머로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훔쳐보는 호기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랑스러운 미소는 <무신>의 송이를 연기하는 바로 그 배우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무신> 한 관계자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촬영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이(김규리 분)는 고려 무신정권 최고의 권력자 최충헌(주현 분)의 손녀이자 장남 최우(정보석 분)의 딸로, 남자를 압도하는 당찬 카리스마와 시대를 앞선 정치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김준의 목숨을 구하고, 격구 대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김준을 무사로 만든다.

그러나 김준이 자신이 아닌 월아(홍아름 분)를 위해 격구 대회에 출전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직접 김준을 찾아가 두 사람의 관계를 물을 정도로 극중에서 송이는 당찬 여인이다.

한편, <무신>은 고려시대 천한 노예 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한 남자의 치열한 권력 쟁탈을 그린 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규리 정보석 주헌 무신 홍아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