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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 "박유천, 이런 후배가 더 잘 돼야..." 극찬

SBS <옥탑방 왕세자>서 함께 연기 호흡..."항상 주위 배려해"

12.05.01 14:38최종업데이트12.05.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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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박유천 ⓒ SBS


배우 안석환이 후배 배우 박유천을 극찬했다.

안석환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홈&쇼핑의 용동만 전무 역을 맡아 왕세자 이각과 용태용 역을 맡은 박유천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박유천을 두고 "유천군은 이번에 처음 같이 드라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잘 생긴 것뿐만 아니라 항상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더구나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성이 돋보이는데, 이런 후배가 앞으로 더욱 잘 되어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석환은 지난해 커다란 인기를 끈 드라마이자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뿌리깊은 나무>에서 왕실과 대척한 밀본의 인물로 열연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현재 출연 중인 <옥탑방 왕세자>와 <맛있는 인생>에서도 주요 인물과 크고 작은 대립관계에 얽혀 있다.

이를 두고 안석환은 "사실 <뿌리깊은 나무>때처럼 두 드라마에서도 극 중 밀본 역할이 될 것 같다"며 "대신 이 작품들에는 코믹코드가 담겨있어서 좀 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석환은 "<옥탑방 왕세자>와 <맛있는 인생>에서의 역할은 그냥 연기로만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극중 전무나 부주방장 등 조금은 코믹한 이인자 역할을 하지만, 앞으로는 정의롭게 극을 이끌어 나가는 일인자를 연기하면서 감동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볼 생각"이라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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