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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정지우 감독과 김무열, 스크린 밖에서 다시 만났다

김무열 퍼스널 무비 촬영..."서지우 아닌 김무열, 카메라에 꼭 담고 싶었다"

12.05.18 10:27최종업데이트12.05.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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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영화<은교> 관련 인터뷰 당시 김무열의 모습. ⓒ 이정민


배우 김무열과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다시 만났다. <은교>때문이 아닌 김무열 만의 퍼스널 영상 촬영을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서울 시내의 한 빌딩 옥상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정지우 감독은 "<은교>에 담지 못한 배우 김무열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며 촬영 제안을 했고 이에 김무열 역시 즐겁게 촬영한 걸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은 김무열을 새롭게 바라보는 일종의 퍼스널 무비 형태기도 하면서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이 제작하는 빈폴 티셔츠를 모티브로 삼은 작업이기도 했다. 촬영은 <은교>의 안은미 PD와 촬영팀(김태경 촬영감독, 홍승철 조명감독, 정진욱 동시녹음감독)까지 함께 가세해 진행됐다.

촬영을 위해 김무열은 반나절 동안 상반신을 노출한 채 카메라 앞에서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였다는 후문. 김무열은 촬영 직후 "정지우 감독으로 인해 다시 태어났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작업으로 빈폴 티셔츠를 주제로 한 45초 분량의 영상과 김무열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10분 분량의 영상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영상은 오는 21일 이후 순차적으로 프레인 공식 홈페이지(www.prainXcjw.com) 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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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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