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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MBC·KBS·YTN , 록콘서트 개최...자우림 등 합류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광장서 열려...3월 이후 두번째 공동주최

12.05.22 09:23최종업데이트12.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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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언론사 공동 주최 파업 록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인 밴드 자우림 ⓒ MBC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언론사들의 공동 주최 콘서트를 또 한 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MBC·KBS·YTN 등 파업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파업승리다지기 록 콘서트 라!라!라!>가 열릴 예정이다.

일단 MBC <나는 가수다> 명예졸업자이자 8집까지 발매한 자우림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EP를 발매한 이한철과 박기영, 최근 KBS 2TV <탑밴드 시즌2>에 출연한 밴드 칵스(The KOXX)가 무대를 선보인다.

MBC 노조 측은 이번 콘서트를 두고 "현재 여의도광장에 설치된 텐트도 이날 콘서트 개최와 함께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KBS·YTN은 지난 3월 공동으로 '방송 낙하산 퇴임 축하쇼'를 열기도 했다. 당시 이적·이승환·드렁큰타이거·DJ DOC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여의도광장에 2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방송사 파업 자우림 이한철 박기영 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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