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축제

인천국제공항 한마음 대축제

검토 완료

신용쾌(syq0627)등록 2012.06.06 16:41
이미 언론에서 많이 알려진 인천국제공항의 ASQ7연패
항공분야나 공항관게자가 아니라면 그다지 회자되지 못할 내용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실로 엄청난 기록이며 세계에 자랑할만한 성과 인것이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청사 잔디광장에서는 ASQ7연패를 이루어낸 현장의 주인공들을 위한 작은 축제가 열렸다

오전11시 부터 시작된 이행사에는 국토해양부장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그리고 관계기관 인사들과 지역 인사들 그리고 수많은 공항 상주업체 및 기관들의 직원들이 참여 하여 ASQ7연패 기념식과 공로가 많은 직원들에 대한 훈포장 시상 그리고 운동회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밤9시 가까이 긴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훈포장을 수상한 수상자 가운데에는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청소와 경비보안 등 실제 공항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노력하고 자기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온 여러 직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그들의 신분이 공항공사나 기관소속 직원이 아닌 용역업체의 직원들이기에 그 기쁨은 더 커지게 되었다

현제 인천국제공항에는 공항공사  각기관의 파견 공무원  면세점  항공사  상업시설 등에
수많은 직원들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세계 최고의 공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직원들중 수많은 인원들이 비정규직 즉 용역업체의 계약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많지 않은 급여와 불안한 고용환경등 보장되지 못한 신분하에서도 그들은 자신이 일하는 이곳이 세계 최고의 공항의 명성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지금도 공항 이곳저곳에서 최고의 인천국제 공항 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토해양부및 인천국제 공항공사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인천국제공항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노동환경 복지 등   이 숨어있는 영웅들의 능력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것이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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