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 6일만에 200만 돌파!

전 세대 관객 사로잡으며 거침없는 흥행질주

12.07.04 10:41최종업데이트12.07.04 10:41
원고료로 응원

6월 14일에 열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내한 기자간담회 당시. 끝난 뒤 마크 웹 감독, 피터 파커 및 스파이더맨 역의 앤드류 가필드, 그웬 스테이시 역의 엠마 스톤, 커트 코너스 박사 및 리자드 역의 배우 리스 이판, 제작자인 매튜 톨마치가 엄지손가락을 들거나 박수를 치며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정민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놀라운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3일 984개 스크린에서 14만 9293명의 관객을 더해 200만 21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월 28일 개봉해 6일만에 300만 고지를 넘은 수치다. 

이는 4월 26일 개봉해 6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은 <어벤져스>와 비슷한 기록. 하지만 <어벤져스>의 개봉 6일 차였던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로 휴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최종 관객수 700만을 돌파한 <어벤져스>와 비교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향후 흥행 추이에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같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예매 순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개봉하는 한국영화 화제작 <연가시>를 비롯해 <후궁: 제왕의 첩><내 아내의 모든 것><아부의 왕>등 한국 영화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가운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주였던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개봉 전 84%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 2주차에도 60%에 임박하는 예매점유율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어벤져스 리스이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