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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발연기 안할게요"

[현장]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 열려

12.08.01 16:59최종업데이트12.08.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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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해운대호텔 최준혁의 비서 황주희 역의 배우 강민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다비치 강민경이 발연기의 두려움을 고백했다.

강민경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서 "다비치 강민경을 많이 버리고, 발연기 안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 출연했을 당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음악의 신>에서 이지혜가 연습생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면서 강민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지혜에 대한 질문에 "벌써 상처받았다"고 애교 섞인 답변을 한 강민경은 "2번째 동영상이 또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걱정하면서도 "연기 초보라 부담스러웠는데 <웃어요, 엄마>를 통해 많이 배웠다. 앞으로 문제 영상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해 좌중을 웃겼다.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해운대호텔 최준혁의 비서 황주희 역의 배우 강민경과 해운대호텔 부사장 겸 변호사 최준혁 역의 배우 정석원이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강민경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해운대 호텔 최준혁(정석원 분)의 비서이자 고등학교 동창 고소라(조여정 분), 대학 동창 윤세나(남규리 분)를 부러워하는 황주희 역을 맡았다.

실제로는 9살이나 차이나지만 동갑내기로 등장하는 조여정에 대해 강민경은 "평소 노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굳히기를 들어가나 싶어 걱정했다"면서 "선배님들이 격려를 많이 해줬다. 좋은 경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강우, 조여정, 남규리, 정석원이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에 오른 강민경을 맞이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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