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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KBS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 하차

"스케줄 겹처 어렵게 하차 결정...제작진 받아줘 감사해"

12.08.20 10:41최종업데이트12.08.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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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에서 하차한 배우 최정원 ⓒ 이정민


배우 최정원이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하차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의 주인공 서영 역에 캐스팅됐던 최정원은 스케줄 조정 문제로 최근 하차했다. 앞서 출연을 결정했던 다른 작품의 제작이 앞당겨지면서 스케줄이 겹치게 된 것.

최정원 측은 "불가항력의 문제에 부딪혀 심사숙고 끝에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면서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아울러 뜻을 받아들여 주신 제작진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 딸 서영이>의 새로운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런 딸을 감싸 안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내 딸 서영이>는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된다. 

최정원 내 딸 서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하차 주인공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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