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남영동1985>시사회에서 김종태 역의 배우 박원상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정민
CGV 다양성 영화 브랜드인 무비꼴라쥬는 신작 <남영동1985>의 개봉을 맞이해 배우 박원상을 이달의 배우로 선정, 그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CGV 측은 "편안하게 열연하는 배우 박원상은 영화 속 코믹한 감초 역할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채워 가는 한국 영화의 보기 드문 배우"라며 "옆집 아저씨와 같이 친근하고 편안한 그의 연기는 관객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서는 2012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남영동 1985>를 비롯해 2012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을 수상한 <부러진 화살>, 2004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임감독상 등 4개 부문 수상작 <범죄의 재구성>, 2002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와이키키 브라더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날아라 펭귄>이 상영된다.
특히 11월 19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는 <남영동1985> 상영 후, 배우 박원상과 직접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네마톡이 예정되어 있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를 발굴해 해당 배우의 신작과 대표작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 박원상 기획전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21일까지는 CGV압구정에서, 22일부터는 CGV대학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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